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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다 지났는데 선풍기 목이 또각 부러져버렸습니다;;;


일단 새것을 구매하고 AS를 보내보자고 생각했는데 요즘엔 선풍기 저렴한게 2만원도 안하네요
수리하게되면 배보다 배꼽이 더 나오는거 아닌가 생각했는데...


AS센터 전화하니 없는번호로 나오네요;;;

그냥 버릴까하다가 검색하다보니
부러진 선풍기 목 수리하신 블로거 몇분이 계셔서 보다보니 
부러진부분에 철판을 덧대서 수리하는게 낫겠더라고요


그래서 부러진부분 양쪽을 블라인드 철판으로 덧대고 고정시켜봤습니다

이렇게만해도 잘 고정되어 있던데 좀 더 견고하게하기위해서


요렇게 테이프마감까지 해봤습니다

작동도 잘되니 최소 1년은 더 쓸꺼같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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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전에 씽크대 수전 교체 DIY (http://everyti.tistory.com/32) 에 이어서 

또 허접한 DIY를 하나 마쳤습니다.



온수매트 호수 연장인데요~



제가 사용중인 온수매트는 보일러와 매트간의 호스간에 길이가 짧아서


보일러가 머리맡 근처에 있다보니 


소음도 거슬리고 전자파 걱정도 있어서 최대한 멀리 떨어뜨려놓고 싶었습니다.


DIY는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DIY 비용 : 1만원이내

장점 : 온수보일러 소음이작게 들린다.  


입니다.~ㅎ



보시다시피 1m정도 거리밖에 안됩니다.

저녁에 보일러 돌아가는 소리가 영 거슬립니다.;;





그래서 위와 같이 1.3m 길이의 온수매트 연장호스를 구매해봤습니다~


문제는 제가 사용하는 온수매트 제조사에서는 안 팔더군요.


고민고민하다 그냥 다른 회사 제품을 구매해봤습니다.


슬쩍봐도 체결부위가 다르죠? 


다르지만 상관없습니다. 체결되는 부분을 서로 바꾸어 주면 됩니다.





사용중인 온수매트 호스 연결부 입니다.





새로산 연장호스의 체결부를 옮겨서 장착했습니다.





구매한 제품의 앞부분과 뒷부분이라 서로 잘 체결됩니다.ㅎㅎ





사진으로만 설명하는거라 잘 이해가 안되실수도 있는데


간단하게보면 위에 처럼


기존호스 연결부와

새로산호스 연결부를 

서로 바꿔 주면 됩니다.





자 이제 연결된 호스를 이용하여 온수보일러를 멀리 둬봤습니다.


기존보다 상당히 멀어졌는데요.





왼쪽 기존 / 오른쪽 호스연결후 


비교사진입니다. 아주 멀어졌죠?


하룻밤 지내보니 온수보일러 돌아가는 소리가 아주 작게들리고 좋네요~



이상으로 허접한 DIY설명을 마칩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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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대수전 교체 DIY


공구하나만 있으면 되는 간단한(?) DIY를 소개해드립니다.

씽크대수전 교체하는건데요


공구는 몽키스패너 하나만 있으면 됩니다.



오늘 교체대상이 될 수전을 소개(?) 해드립니다.

물은 멀쩡히 잘 나오는데 하필 손잡이가 저렇게 휙휙 돌아가네요;;;

그냥 쓸까하다가 아예 고장나면 곤란하니 교체해주기로 했습니다.





손잡이 부분과 편심(벽에 붙어있는 부분) 사이의 너트를 몽키스패너로 풀어주시면 됩니다.





양쪽 다 풀어준 사진입니다.


저는 뒤쪽의 편심부분은 그냥 놔두었습니다. 해당부분까지 교체해줘야 깔끔하긴한데

저부분을 풀게되면 일이 커지는 경우가 종종 있더군요


수도관 노후화로 제대로 안 조여 지기도 합니다;;;

설치하는데 크게 문제되지 않으면 굳이 교체를 안 해줘도 된다고 별 지장은 없더군요





왼쪽이 불량제품, 오른쪽이 새로 산 제품입니다.

역시 새로 구매한게 반짝반짝 하네요

KS규격만 확인하고 구매하시면 연결안되거나 하는경우는 없습니다.


수전은 온라인에서 구매하는게 가장 저렴합니다. 1만원 후반대부터 5만원 정도까지 있는데

어차피 소모성 제품이니 적당한거로 주문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대형마트는 비싸더군요;;




이제 새로 구매한 제품을 연결해야하는데

구매하신 제품을 보시면 사진 왼쪽 처럼 생긴 동그란 고무패킹이 2개 들어있을겁니다.

고무패킹을 양쪽에 하나씩 끼워주고 조립에 들어갑니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이라고 하는데...

별건 없고 아까 풀어주신 너트를 재조립하기만 하면 됩니다.


조립하면서 한쪽이 잘 안 조여지기도 하는데 그럴때는 양쪽을 동시에 같이 조여 주시거나

새로운 제품에 맞춰서 뒤쪽 편심을 살짝 맞춰서 조정해주시면 됩니다.



이상으로 간단한 DIY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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